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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은 유난히도 맑습니다. 맑게 개인 하늘나라 남쪽하늘을 바라봅니다. 남으로 가신 오빠가 보고파 눈물 삼키며 밤 지새웁니다. 아침 해님도 솟아오르고 내 방안에도 따스한 해살이 그득합니다. 그리도 얄미웁던 오빠... 그리도 그리웁던 오빠의 정, 따스한 그 정이 나의 마음을 살며시 녹여 줍니다. 밤하늘은 유난히도 맑습니다. 맑게 개인 하늘나라 남쪽하늘 바라봅니다. 남으로 가신 아빠가 보고파 눈물 삼키며 밤 지새웁니다. 아침 해님도 솟아오르고 내 방안에도 따스한 해살이 그득합니다. 그리도 얄미웁던 아빠... 그리도 그리웁던 아빠의 정, 따스한 그 정이 나의 마음을 살며시 녹여 줍니다. /전길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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