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의원, “새치기 논란” 모두 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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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1-09-11 19:34 조회421회 댓글0건본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5일 저녁,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줄을 서지 않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에 대하여 "생각지도 않은 뉴스로 걱정을 끼쳤다. 참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의원은 이 글에서 "당시에는 전혀 감지하지도 못했던 일"이라면서도 "저뿐 아니라 제 주변이나 보좌진에서도 그런 점들을 더욱 경계하지 못 한다면 그런 부주의에서 생기는 모든 잘못은 다 결국 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날 "반나절 만에 검사결과가 나와야 하는 긴급 상황이 생겨 수소문한 끝에 인근병원 진료소에 아침 9시 시작 시간까지 도착하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시간 맞춰 도착해서 안내에 따라 검사를 받고 검진료를 내고 왔다"며 병원측 안내로 빨리 검사를 마치게 됐는데 실수를 한 것 같다고 했다.
또 "검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병원 직원들과 방문객, 환자들과도 인사를 나누고 나왔으니 저로서는 당시에는 전혀 감지도 못했는데 줄에 계시던 분 중 한 분이 구청에 불만을 제보하고 그 과정에 방송에 나가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본인이 제때에 확인하지 않고 자신도 모르게 긴장을 풀었던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이렇게 사과한다고 설명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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