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함께 2021년 한 해 동안 민간영역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할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 5개소를 선정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선정된 단체는 굿위드어스, 대한약사회,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서울생명의전화, 한국기자협회이다.
굿위드어스는 청년 크리에이터의 자살예방 관련 영상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대상 생명존중문화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각 단체별 분담하여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한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사업이기에 기대가 크다”면서 “자살예방에 있어 민간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효과적인 자살예방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은 정부를 넘어 범사회적인 노력이 있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체가 민간영역에서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에 이바지하는데 주춧돌이 되기를 바라며, 정부도 현장의 아이디어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