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결혼이민자 온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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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1-05-30 20:01 조회502회 댓글0건본문
서울시는 이중언어를 사용한다는 강점을 살려 은행, 교육서비스업 등의 분야에 취업을 지원하는 ‘제13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오는 5월 31일(월)~6월 4일(금) 5일간 개최한다.
시는 원활한 참여를 위해 행사 한 주 전인 5월 24일(월)~28일(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는다.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에는 주요 은행권 및 이중언어를 활용할 수 있는 일반기업이 20여 곳 참여하며 채용관을 통해 1:1 실시간 화상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약 30개사의 구인정보가 간접게시판에 추가되어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관 이외에도 취업성공관, 릴레이응원관, 이벤트관 등이 운영된다.
‘취업성공관’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면접 스피치와 직업심리검사 등 다채로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가 서툴러 온라인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결혼이민자 통역사(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가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02-845-5433)에 문의하면 된다.
류경희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이번 서울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이 이중언어 역량 등의 강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찾고 구직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계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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