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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는 구차해도 마음은 구차하지 않았다'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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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1-04-29 23:35 조회5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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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정이 넘치는 마음 짠한 회고록을 쓰신 최영철님과 흠 하나 없이 깔끔하게 낭송하신 김계월님께 박수 보내드립니다.

 

저도 연변대학에서 공부할 때 다섯 살배기 딸아이를 데리고 갔는데 아침에 유치원 보내면 오후 늦게 데리러 갈 때까지 소리없이 종일 울면서 엄마만 기다리던 생각이 나네요.

 

애가 외할머니와 함께 있다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적응이 안 돼 불안하니까 그리 울었던가 봐요.

 

그때 트라우마가 지금까지도 남아있어 지아들한테는 아주 끔직이도 지극정성입니다.

 

제가 그때일이 늘 마음에 걸려 지금은 딸내미 뒷바라지 힘든 줄 모르고 해주고 있답니다.

 

그 시절의 공부열은 누구도 못 말리는 한편의 서사시를 엮는 일이였음을 새삼 깨달게 되네요.

/한중방송 애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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