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풀잎 같은 존재입니다.
조만간에 흙으로 조용히 돌아가야만 하는 우리들입니다.
감사하면서 살아도 부족한 인생들입니다.
오늘도 감사로 이 아침을 열어 봅니다.
나에게 생명의 호흡을 준 이를 감사하며 나를 통해 남의 생명도 귀하게 여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새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긍정적인 삶을 살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에게도 남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에게 아직도 감동으로 촉촉한 가슴이 있으며 남들의 아픔에 눈물 흘릴수 있는 순수한 마음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작은 꽃송이에서도 상큼한 행복을 발견하고 물 한 모금에서도 감동의 눈물을 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작은 일에도 감동할 줄 알고 하찮은 물건에서도 감사함을 배웁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할 일만 생겨 날겁니다.
감사는 감사를 낳습니다.
/김동휘
서울 독산동에서
20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