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이달 31일까지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치사업 의제제안 창구를 운영한다.
협치사업은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의제 제안은 물론 사업선정 과정 및 진행, 평가 등 모든 단계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협치사업 의제 제안은 3월 31일(수)까지 온라인(https:/bit.ly/협치제안)에서 접수한다. 영등포구민 또는 기관‧단체 등 영등포구 주민(단체) 누구에게나 참여 기회가 열려 있다.
구는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전화상담(☎2670-1649) 및 찾아가는 협치상담소를 운영한다. 구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오는 6월 그간의 과정을 공유하고 도출된 10개의 의제를 함께 공감하는 ‘열린공론장’을 개최한다. 여기서 2022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사업을 선정하고 영등포구협치회의 승인을 거친 뒤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정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