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이 매월 콘서트, 가족 극,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시리즈 Q의 첫 공연 “두번째달X오단해”를 4월 29일에 선 보인다.
소리꾼 오단해는 JTBC 풍류대장에서 ‘민물장어의 꿈’, ‘누구를 위한 삶인가’ 등 자신만의 솔직한 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적벽을 비롯한 2022년 다양한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시대를 노래하는 소리꾼이자 이야기꾼 오단해의 어사출두, 적성가, 사랑가, 이별가 등 춘향가의 대목을 바이올린, 기타, 키보드 등 유럽의 악기 위에서 펼쳐지는 판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시리즈Q는 주제극장, 가족극장, 열린극장로 구성되어있으며, 첫 번째로 선보이는 2분기 시리즈는 주제극장:원형의 재발견으로 “두 번째 달X오단해” 콘서트로 시작된다. 이어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가족극장 음악극 “에스메의 여름”, 6월 30일부터 영등포아트홀의 새로운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배다의 신작 “세상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쾅소리 한 번 없이 흐느낌으로”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시리즈는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예매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민과 재직자를 위한 30% 할인 및 정기후원, 공연후원 혜택 또한 가입 가능하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