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화‧통일 교육 및 문화조성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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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1-02-26 12:44 조회560회 댓글0건본문
서울시는 올해 사업 추진이 확정된 4개 사업, 총 15억 규모의 ‘2021년 평화·통일 교육 및 문화조성 지원 사업’을 일괄 공모한다고 밝혔다.
평화·통일 교육 및 문화조성 지원 사업은 ‘통일교육 지원법’ 및 ‘서울특별시 평화·통일 교육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6년 시민참여형 평화‧통일 교육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2019년 평화‧통일 청년리더 양성, 평화‧통일 가족캠프 사업에 이어 지난해 평화‧통일 시니어 양성 사업 등 매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오고 있다.
시민참여형 평화‧통일 교육 사업은 ① 시민교육형, ② 시민 직접참여제작형 2개 분야 중에서 단체별로 희망하는 평화‧통일 교육사업을 제안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민교육형은 ▴시민강좌(강연, 특강 등), ▴전문가 양성, ▴학술회의(포럼, 세미나, 원탁회의 등), ▴현장체험(현장탐방)형 등으로, 지원 규모는 사업별 최대 2천만원 이내이나, 2020년 우수단체로 선정된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민 직접참여제작형은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연극, 뮤지컬, 공연, 전시회, 도서출판 등), ▴교육 콘텐츠 제작(수업교재, 교구 등), ▴뉴미디어 방송 콘텐츠 제작(유튜브, 팟캐스트 등)으로 사업별 최대 4천만원 이내이며, 2020년 우수단체로 선정된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 시민교육형과 시민 직접참여제작형 간에 중복 신청은 할 수 없다.
지정공모는 평화‧통일 청년리더 양성 등 서울시에서 참여대상 등을 특화하여 운영함으로써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평화‧통일 청년리더 양성은 청년리더 모집‧홍보, 발대식, 청년리더 활동 및 네트워크 운영 지원, 성과보고회 개최 등 청년리더 양성사업 전반을 운영하게 된다.
평화‧통일 시니어 양성은 개인이나 단체별로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역시 시니어 양성사업 전반을 운영한다.
올해 평화‧통일 가족캠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소규모로 분산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2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사업참여 희망단체는 3월 2일(화) 오전 9시부터 3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https://ssd.e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별로 일반공모와 지정공모 각각 최대 1개씩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절성, 보조금 신청금액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최근 3년간 평화‧통일 교육 및 문화조성 사업 관련 추진실적 등을 고려하여 사업심사위원회 평가와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하여 발표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선거 등 이슈로 사업설명회를 따로 개최하지 않고, 사업계획서 작성, 예산편성 기준 등 관련 자료를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고 전했다.
제출방법 등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청 남북협력담당관(시민참여형 평화‧통일교육, 청년리더, 시니어 ☎ 2133-8672, 가족캠프 ☎ 2133-8671)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정명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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