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 > 메인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한민족연합회(韩民族联合会)


KCNTV한중방송(채널:303번)

2024 년 11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메인뉴스

시냇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12-05 00:42 조회758회 댓글0건

본문


졸 졸 졸
시내에 맑은 냇물 곱게 흐르고     
수정같이 맑은 물빛 잔잔도 하여라
하늘에는 이름 모를 새들이 재잘대고
이슬 맺힌 저 풀잎은 아롱다롱 현란도 하구나
 
쏭쏭쏭
조약돌 사이에 물고기 떼 노닐고
냇가의 저 풀들은 푸르기도 하여라
소시 적 개구쟁이들 어디로 갔는가
물속에 비친 내 모습은 우중충 처량도 하구나

 

휙휙휙
산들바람 스치듯 걸음을 재촉하고
시냇물은 조약돌을 쓰담고 흐르는데
지난 그 호시절은 어디로 흘러갔는가
지그시 눈 감아보지만 찾을 길이 막막하구나

/청솔 리한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997
어제
1,008
최대
2,701
전체
315,286
한민족연합회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hmzkorean.korea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