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왕청현에서는 올해 가을 날씨가 온화한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전현 여러 향진과 농촌마을은 물론, 일부 기업소와 사회구역을 찾아가 가을철문예하향공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문예공연은 주로 중로년 배우들을 위주로 독창, 남녀 2인창, 광장무, 현대무, 조선족무용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펼치고 있다. 유쾌한 절주와 함께 가수들의 우렁차고 고운 목소리, 패기 있는 중로년배우들의 무용표현은 왕청현중로년 배우들의 량호한 정신면모를 보여주고 그들의 종합자질실력을 충분히 과시했는바 가는 곳마다 관중들의 열렬한 환영과 호평을 받고 있다.
왕청현문화관 리철범관장은 올해는 비록 코로나19 전염병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문예하향공연을 다른 해보다 몇 달 늦게 시작했지만 초가을에 들어서면서 왕청현은 비가 적고 온화한 날씨로 인해 매일 마다 여러 농촌마을을 돌면서 36차례의 문예공연을 펼치고 있어 올해의 문예하향공연 임무를 이달내로 완수하련다고 말했다.
/리강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