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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없는 세상 만들자…신길6동, 성폭력 근절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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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6-05 22:00 조회1,3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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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신길6동주민센터는 신길6동주민자치위원회, 꿈터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성폭력근절 및 지역사회 안전망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N번방사건, 고위공직자 성범죄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바, 구는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을 근절하고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로 협약을 맺게 됐다.

 

신길6동주민센터는 민․관 상호협력 하에 성폭력근절 및 지역사회 안전망구축 필요성 인식,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구민교육개설, 민ㆍ관 협치 실무협의회구성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꿈터성폭력상담소는 구민대상 성인지 교육, 안전망구축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신길6동주민자치위원회는 홍보와 함께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며 구민대표로서 민․관 가교역할을 맡는다.

 

협약식은 지난 3일 신길6동주민센터에서 열렸으며, 박형애 신길6동장을 비롯해 정하용 신길6동주민자치위원장, 손연숙 꿈터성폭력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하용 신길6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성폭력을 근절하고 인권을 증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민ㆍ관 협치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성폭력이 없는 탁트인 영등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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