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주민자치회가 서울시 주관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년차 이상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는 22개 구, 136개 동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했는데 가리봉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모임 분야에 응모해 ‘우수동’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가리봉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을 활용한 주민총회, 주민투표, 화상회의 등 안전하고 혁신적인 주민모임을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시 수화통역을 송출하고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