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금천청소년센터(관장 김종호)는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금천청소년센터는 올해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금천구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즐길 거리 및 동아리 활동 기회를 지원하면서 청소년들의 문화 감성 증진과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지속했다.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로 올해 총 5회(8월 8일, 8월 22일, 9월 26일, 10월 24일, 11월 21일) 진행됐다. 축제 주제에 맞는 각종 이벤트,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하며 1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달성했다.
청소년, 지역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러 온라인 콘텐츠와 딜리버리 키트를 배부해 금천구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청소년들의 문화생활도 도모했다.
1회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개막식 및 세대공감 축제로 1990년대~2010년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체험으로 구성됐다.
2회는 ‘여름 축제’ 콘셉트로 각종 시원한 딜리버리 키트 체험과 여름 감성 공연이 펼쳐졌으며, 3회는 ‘진로 축제’ 콘셉트로 현직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및 토크 콘서트와 함께 진로 퀴즈가 진행됐다.
4회는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테마의 다문화 축제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5회는 폐막식 및 금천노래자랑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올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했다.
김종호 관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온라인 어울림마당을 통해 많은 사람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2021년은 코로나19가 해소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어울림마당도 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현장은 유튜브에서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을 검색해 실시간 스트리밍 다시 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금천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팀이나, 금천구청에 문의하면 된다.
/정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