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왕청현 왕청진 대천촌 노인총회에서는 전염병시기와 음력설에 즈음해 관할구역 내 3세대 빈곤노인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들은 노인들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실제적인 어려움을 요해하고 약과 생활필수품, 상응한 의료구조 등을 적극 제공하여 노인들이 생활에서 안정을 찾게 하고 있다.

지난 1월 28일, 아침에도 대천촌 노인총회 방룡일(회장)은 정순희, 김선자, 김석 등 분회 회장들과 함께 영하 23도나 되는 추위를 무릅쓰고 최정일(79세), 서련숙(86세), 리춘자 (66세)가정을 방문하여 위로금과 함께 설 세배를 올렸다 .

노인총회 회장 김금순은 촌 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김영학 주임이 해마다 노인총회에 문체활동 경비 3만원 이상 해결해주어 노인들이 아무런 근심걱정 없이 만년을 보내게 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있다. 촌민위원회 위원들도 “노인님의 오늘이 우리들의 내일”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다.

/이강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