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에 환경이란 사람이 도사를 따라 다니며 도를 닦았다. 9월 8일에 도사는 급히 그를 불렀다.
내일 너희 집에 큰 재앙이 드니 빨리 집에 가라. 9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 식구를 데리고 높은 곳에 올라가라. 갈 때 국화 술을 가지고 가라. 그리고 작은 주머니에 주위를 넣고 손목에 걸라. 높은 곳에 올라 간 후 식구들과 함께 국화 술을 마셔라. 그는 도사의 시킴대로 다했다.
9월 9일에 도사의 예언대로 그의 집에 재앙이 들어 집 짐승이 몽땅 죽었다. 그 후 사람들은 9월 9일에 높은 곳에 올라가는 풍습이 생겼다. 얼마 후엔 등고절이라고 했다. 서한시기에 등고절은 나라의 명절로 규정하였다.
왜 중양절이라 부르나?
예전에 숫자 6은 소양 숫자 9는 대양이랬다. 9월 9일은 월 숫자가 대양 일 숫자도 대양으로 겹쳐 곧 중양절이라고 했다.
국화는 예로부터 장수의미로 주위식품은 액을 물리치는 의미로 인정받았다.
9자는 한자 오래 구자와 발음이 같아 99는 장수의 뜻이 있다면서 노인을 존경한다며 경로절로도 불렸다.
중국 정부는 1989년에 음력 9월 9일을 경로절로 정했다.
/최영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