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였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2-01-23 19:57 조회342회 댓글0건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비였네벤치에 사람 그림자 얼씬도 않네 슈퍼도 비였네흥성거리던 매장에손님이 가뭄에 콩 나듯 하네 내 곁에도 비였네마누라 바람처럼 떠나고 친구도 동면하는지 안오네 누구 탓일까마귀 같은 코로나 다 비였는데 좁은 내 가슴 속생각은 왜 좀처럼 안 비워질까 빈 자리 다시 채워질 그 날손 꼽아 기다려지네/문정(훈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