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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2-04-19 23:55 조회1,0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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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한 어린 시절

앞서거니 뒤서거니

뛰놀던 동년시절

시계바늘 역으로 돌지 않고

세월도 역으로 가지 않아

우리네 인생은 오직 직진인생

세월 따라 흘러간 반백년

너랑 나랑

논두렁 누비며 놀던

개구쟁이 철부지 시절

추억은 년륜으로 새겨지고

동심과 노심은 천차만별

내가 다시 태여 난다면

나는 동심으로 살고파

너랑 나랑 손잡고

영원한 길동무로 살고파

​/이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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