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시 조선족, 윷놀이 경기로 여성의 날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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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민족연합회 작성일23-03-04 17:19 조회334회 댓글0건본문
3월 3일, 목단강시 조선족소학교 체육관은 전례없는 들끓는 윷놀이 행사로 북적였다. 150여 명의 아름다운 민족 복장으로 단장한 윷놀이 선수들과 봉사 요원, 영도들이 명절의 분위기 속에서 사처에서 울려오는 “윷이다!”, “모 나온다!”, “잘한다!”는 박수갈채와 응원의 함성속에서 춤과 노래로 목단강 조선족들의 풍채를 과시했다.
목단강시 정부는 조선족의 전통문화 오락예술인 윷놀이 행사를 중시하여 정부 차원에서 한달 전부터 문건을 발부하고 영도 소조를 내세워 “3.8 국제여성의 날” 맞이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문화광전, 관광국 부처급 간부 후보화(侯宝华)와 시 통전부 부부장, 시 민종국 국장 임려려(任丽丽)를 조장으로, 시 조선민족예술관 관장 백영(白莹)과 부관장 김예화(金艺花)를 부조장으로, 주경국(朱京国) 등 6명을 조직자로 보냈다.
개막식에서 추최측은 윷놀이는 조선 민족의 유구한 역사로 대대로 내려오면서 전해온 조선민족의 전통문화 오락 활동으로서 이미 성급 무형문화재로 등록되었다고 하면서 우리는 계속 조선 민족의 우수한 문화오락 유산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는 시 문화광전관광광국, 시 민종국, 시 조선족중학교와 조선족소학교, 시 조선족도서관, 시 조선족탁구협회, 축구협회, 교우(校友)협회, 시 조선족노인협회, 조선족작가협회 등 16개 단위에서 조직한 16개 팀으로서 매 팀은 모두 8명으로 조직되어 진행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16개 팀은 4개의 장소로 나눠 긴장한 각축전을 벌렸다. 치열한 경기를 거쳐 조선족중학교 팀이 1등을, 탁구협회팀과 민족련(联)팀, 강남팀이 병렬 2등을, 노인협회 6분회 팀, 2분회 팀, 조선족소학교 팀과 노인협회 5분 팀이 병렬 3등의 영예를 않으면서 푸짐한 상품까지 받았다. 대회 참가자들도 모두 명절의 기념품을 받았다.
/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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