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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점령한 시니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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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12-02 19:26 조회2,5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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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열풍에 이어 ‘오래 살고 볼일’, ‘사랑의 재개발’ 등 시니어 프로그램이 방송가를 점령했다.

 

시니어 시청자를 공략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있다. 티캐스트는 중장년층 이상을 위한 미팅 프로그램 ‘찐어른 미팅:사랑의 재개발’을 내세웠다. 이 프로는 시니어 ‘하트시그널이’라 불리며 관심을 받았다. MBN은 최근 시니어 모델을 선발하는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을 론칭했다. 10~20대 모델이 아닌 50세 이상의 시니어 모델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89명의 지원자가 몰려 시니어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명품 브랜드도 시니어 모델을 기용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구찌 뷰티 립스틱의 시그니처 컬러인 ‘골디 레드 25’ 홍보를 위한 캠페인에는 백발이 성성한 시니어 모델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건강하고 적극적인 노년층이 늘어 과거 노인에게 가지던 노쇠한 이미지가 변화하면서 활동적인 시니어 라이프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에 출연하는 이들을 ‘딴따라’라고 낮잡아 부르던 과거와 달리 방송 연예 활동에 긍정적인 이미지가 커지면서 젊은 시절 하지 못했던 모델이나 방송 출연에 도전하는 시니어들도 많다.

 

노년기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노년층의 활동적인 삶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건강과 미용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규모는 2015년 67조 9,281억 원에서 2020년 124조 9,825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60대 이상의 소비자 상담을 분석한 결과 패션, 미용 품목이 14.2%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원피스가 64.3%, 염색제가 42.5% 올랐다. 건강 품목에서는 헬스장, 휘트니스센터가 25.4% 증가해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장과 휘트니스센터에 관심을 가지는 노년층이 늘었음을 알 수 있다.

 

과거보다 외모 관리에 신경 쓰는 실버세대가 많아지면서 주된 노화현상 중 하나인 처진 눈꺼풀에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중노년층이 되면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면서 눈꺼풀이 내려와 시야를 가리고 속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상안검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해당 증상이 생기면 속눈썹이 눈을 찔러 안구 건강에도 좋지 않다. 무엇보다 눈이 작아 보이고 나이 들어 보여 심미적인 부분도 문제다.

 

상안검 증상은 화장품이나 마사지의 도움을 받아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상안검 수술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이들도 있다. 특히 비절개 상안검은 실을 사용해 눈꺼풀 근육과 피부를 교정하는 방식으로 결과가 자연스러운 편이다. 눈꺼풀 상태가 심각한 편이 아니라면 피부를 직접 잘라내는 절개 방식이 아닌 비절개 상안검이 부담 없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선재 대표원장은 “최근 시니어 모델 등 노년층의 연예계 진출이 증가하면서 예전보다 60대에서 패션과 미용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라면 개인의 상태를 잘 파악해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도록 의료진과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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