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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시 시가협회, 즐거운 유람활동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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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2-09-09 02:34 조회4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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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시의 시가협회(诗歌协会)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금지되었던 각종활동과 유람활동이 풀리면서 시내에서 버스로 한참 가야하는 “모란봉국가삼림공원” 유람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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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람활동은 우리 모두가 참신한 공기를 들이키면서 알뜰히 준비해 온 시와 노래, 춤 등 행사로 치러집니다.” 박명조 회장의 간단한 행사발언이 끝나자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20여명 회원들이 흥겨운 아리랑 곡조에 맞춰 한참동안 어깨춤을 추면서 “우리 힘 챠챠챠” 곡의 선율에 맞춰 디스코 춤까지 추는 것으로 즐거운 유람활동의 서막 풍채를 들어냈다.

 

뒤이어 “모란봉국가삼림공원”이란 바위 돌 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춤과 사진 촬영이 끝나자 회원들의 전체 대합창이 시작됐다. 힘찬 노래 가락의 멜로디가 온 공원에 울려 펴졌다. 계속하여 시 낭송이 시작되였다. 박명조 회장의 “행복한 우리협회”, 박형도 씨의 “나와 조국”, 정룡희 씨의 “장엄한 기발 앞에서” 등 감명 깊은 시가 낭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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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한사람도 빠짐없이 자기가 준비해온 노래 부르기, 시 읊기, 이야기하기, 멋진 춤의 연출 등 활동으로 즐거운 오전 시간을 보냈다.

 

정심시간은 각기 장만해온 도시락으로 서로 주고 나누면서 흥미진진한 한때를 보냈다.

 

몇 년래, 이 협회는 코로나 방역조치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2020년에 12차례, 지난해에 13차례, 금년에 들어서서 8차례로 평균 한 달에 한 번씩이나 되는 모임, 경축파티, 시 낭송 등 활동을 펼쳤는데 회원 모두가 즐겁고도 유익한 힐링의 시간이라고 칭찬하고 있다.

/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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