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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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민족연합회 작성일22-10-07 12:55 조회444회 댓글0건본문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여 한인 해외 이주 첫 출발지였던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가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7일 폐막했다.
전 세계 64개국 333명의 한인회장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다 인원이 참석하며 모국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6일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에서는 5개 한인회가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라온제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을 주제로 한 ‘캄보디아한인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전체회의에서는 ▲공공외교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 수행 ▲재외동포 전담기관의 수도권 설치 촉구 ▲재외선거 제도 보완(우편투표 및 전자투표 등)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 등의 결의문을 채택하였으며 차기 공동의장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이 선정되어 차년도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은 환송사를 통해 “재외동포청 신설 결정에 따라 재외동포정책 및 지원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한인회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우리 재외동포들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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