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구민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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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8-29 00:11 조회1,742회 댓글0건본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9월 9일(수) 오후 3시에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제1회 구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특강으로 수준 높은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민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등포 구민 아카데미의 첫 강연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강의로 문을 연다. 김경일 교수는 tvN 프로그램「어쩌다 어른」,「책 읽어드립니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행복의 의미와 인지심리학, 심리분석 강의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강의는 ‘신인류시대, 행복의 척도가 달라진다’는 주제로 코로나19 시대의 변화, 불안 속에서 이성적인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지녀야 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코로나 시대에 행복이란 무엇이며,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 등 다양한 사례 위주로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는 오는 11월, W-INSIGHTS와 김미경TV 대표인 김미경 강사의 ‘코로나 이후 가장 현실적인 생존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방식을 통한 접수가 실시되며, 최대 30명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관람 좌석을 1m이상 띄우고, 마스크 의무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 실시 등 철저한 방역관리가 선행된다.
강연은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영등포구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틔움’에 접속하면 코로나19 걱정 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체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9월 4일까지 전화(☎2670-4173)나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통합예약 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구는 근거리 학습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네배움터’ 강의와 평생교육 강사들에게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 플랫폼 활용 강의역량을 돕는 교육도 진행하며 명품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힘써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긍정의 힘과 삶의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연으로 구민들께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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