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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청현 대천가두 남산사회구역 강해옥 씨의 토막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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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3-02 02:17 조회3,6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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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왕청현 대천가두 남산사회구역의 강해옥(67세)은 매일 코로나-19 예방, 통제 일군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면서 전염병 예방, 통제에 힘을 이바지하고 있다.

 

강해옥 노인은 2월 7일부터 매일 남산사회구역 전염병 예방, 통제 검사초소에서 근무하는 일군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우유, 삶은 계란 등을 선물해 전염병 예방, 통제 전선의 많은 기관당원간부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2월 18일, 대천사회 구역 남원소구역에 살고 있는 강해옥 노인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계란을 삶고 있었다. 식탁에는 분유가 가득 들어있는 플라스틱상자와 일회용 종이컵이 놓여져 있었다.

 

강해옥 노인은 왕청현 제2실험소학교의 퇴직간부이다. 그의 세심한 선행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실외에서 초소를 지키는 전염병 예방, 통제 일군들은 잠시나마 얼었던 몸을 녹일 수 있게 되었다.

 

한 시간 동안 밖에서 분망히 보낸 강해옥 노인은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이 끝날 때까지 해당 사업 일군들을 위해 복무할 것이며 할 수 있는 의무를 다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강해옥과 같은 수많은 사랑의 천사들이 수시로 방역검사소를 찾아와 방역물자와 생활필수품들을 기증하는 덕분에 어려워도 힘든 줄 모르겠다는 남산사회구역 간부들은 “전 사회가 단합하여 이렇듯 견고한 ‘전투요새’를 구축하고 있으니 병마와의 전투는 기필코 우리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전염병 예방, 통제사업에 전력하고 있다.

/리강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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