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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힘내세요!”-중국에서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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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0-03-22 00:48 조회3,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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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힘내세요!”-중국에서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이다. 무한과 중국이 어려울 때 응원해준 한국을 잊지 않겠다.” 이는 요즘 중국인들로부터 전해지는 말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하여 한국과 중국은 더욱 가까워지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3월 10일, 중국 네티즌들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 경북 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을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들이 보낸 영상에는 “대구·경북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힘내세요!”, “고난의 시기에 우리 함께 손잡고 역경과 바이러스를 이겨냅시다!”, “우리는 비록 만난 적은 없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 함께 싸웁시다”. 이런 내용이 담겨 있었다.

 

선플운동 본부는 지난 1월, 중국 무한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하면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자 인터넷에서 중국 무한시민들을 위한 응원영상 및 선플달기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후 ‘코로나19’가 대구•경북을 휩쓸자 이 지역을 응원하는 캠페인도 펼치게 되었는데 중국 청도에서 선플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첸강(청도이공대학교 강사)씨가 선플운동본부에 응원영상을 보내왔다.

 

선플운동본부는 민간차원의 공공외교를 활발히 펼쳐오면서 중국에서 대지진으로 7만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당시 피해 주민들을 위한 추모와 위로의 ‘선플 추모집’을 제작하여 중국 CCTV에 전달(2014. 1. 17)하였으며 양국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나 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응원하는 ‘글로벌 선플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2007년부터는 인터넷상에서의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활동을 통해 인터넷 평화운동을 하고 있는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근거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을 하지 말고 악플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플달기를 통해 ‘생명존중’,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문화 조성 등 ‘긍정에너지 전파’에 힘쓰고 있다.

 

현재, 국내외 7천여개 학교와 단체,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선플홈페이지에는 71만 명의 회원들이 올린 선플 770만 개가 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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