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올림픽공원서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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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19-10-09 23:48 조회12,128회 댓글0건본문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나눔 문화 축제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이낙연 국무총리,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K팝스타 공원소녀 등이 참여한 가운데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삼성, 현대자동차그룹이 협찬, 시민단체(NGO/NPO)와 사회복지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시민참여 축제로, 올해에는 '나눔으로 행복 채움'이란 주제로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과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 70여명의 사회각계 내빈과 1천여명의 시민단체 관계자, 관람객이 참석,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의 개회사와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에 이어, '공원소녀' 홍보대사 위촉식과 나눔축제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사회 지도층 인사 7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선물상자 나누기' 행사는 나눔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 랜드마크로 기대된다.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즉석밥, 가공햄, 사골곰탕, 쌈장 등 13여종의 생필품이 담긴 선물상자 500박스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올해 관심을 모은 나눔대축제 홍보대사는 '올 마인', '핑키스타'로 10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인기 K팝스타 걸그룹 '공원소녀'가 발탁됐다. '공원소녀'는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평화의 광장 메인무대에서 선착순 100명 대상 팬사인회를 갖고, 올림픽공원 특설무대에서 상큼발랄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나눔국민운동본부는 나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KBS라디오 공개방송'과 K-POP 공연, 1천만 어린이가 사랑하는 '캐리TV 나눔콘서트', 나눔경험을 그리는 '행복나눔 그림그리기 대회', 유튜브 32억뷰 인기캐릭터 '핑크퐁'의 율동콘서트와 포토팬미팅, '나눔키즈존', '스타 애장품 경매' 등 어느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행사장 내 '나눔테마파크'에서는 생명마을(생명나눔), 희망마을(아동-청소년 대상), 사랑마을(해외구호), 감동마을(소외계층 및 기타), 나눔교육마을(나눔교육) 등 5개의 테마 마을을 조성해, 국내 기관들의 나눔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 및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10월 5일, 6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나눔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sharingkorea.net)와 나눔대축제 운영사무국(02-511-946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는 "나눔대축제 10주년을 빛내주신 이낙연 총리와 벌써 세번째 축제에 참여하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내외 귀빈 여러분, 제1회 때부터 빠짐없이 축제를 후원해 주신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참가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어떤 단체들이 이웃 사랑을 어떻게 실천하는가 알아보고 그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계기를 마련하기 바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는 인성교육의 장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눔국민운동본부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나눔 국민캠페인, 나눔에 대한 조사연구 및 교육사업과 국내외 홍보와 국제협력 등을 전개하고 있다. 2011년부터 국내 최대 나눔행사인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전개해 나눔문화 대표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100여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전길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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