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미국 무역 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내수 촉진과 판로 개척을 위해 8일(화), 영등포구청광장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을 개최하였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은 영등포구와 영등포구상공회가 주관하며 영등포소상공인회와 문래동 금속제품 타운을 주축으로 한 영등포소공인협회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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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판매전에는 가전제품, 생활용품, 아이디어 제품, 식품 등이 마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금속제조 소상공인의 특화제품과 부동산, 금융, 상조 등 다양한 무형의 상품도 참여하였다.

왼쪽에서 네번 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제품들을 둘러보면서 소상공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품설명을 들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구민의 만남의 장이자 상호 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경제적 악재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