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뇌과학을 위한‘뇌비게이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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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19-07-14 12:37 조회8,146회 댓글0건본문
현대인에게 뇌란 어떤 의미일까?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인 뇌는 현대의 기술로는 해석이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기관이자, 과학기술이 발달한 현재까지도 현대인에게 미지의 세계이다.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모)은 한국뇌연구원과 공동으로, 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뇌 과학 특집 강연과 문화행사를 7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뇌 과학 특집은 삶의 모든 방향을 안내한다는 의미의 ‘뇌비게이션’을 주제로 하며, 뇌인지, 뇌신경, 뇌 공학 등 뇌 과학 연구의 주요 분야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과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뇌 과학 강연인 ‘뇌플릭스’와 뇌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인 ‘뇌 맘대로, 보고심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7월 11일(목)부터 7월 26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마다 총 3주간 뇌 과학 강연인 ‘뇌플릭스’가 진행된다. ‘뇌와 뇌를 연결하는 법(장동선 책임연구원)’, ‘향기를 맡는 뇌(문제일 센터장)’, ‘두뇌 탐험을 위한 뇌세포 입문(강진섭 책임연구원)’ 등 뇌 과학 분야 전문가 3인의 강연이 진행된다.
7월 마지막 주인 7월 23일(화)부터 28일(일)까지 6일간, 뇌비게이션 행사가 진행된다. 뇌를 주제로 한 전시물 스탬프 투어(뇌 맘대로), 3D 입체 공간 영상 관람(보고심뇌), 뇌 전시물 특별해설(뉴로 투어), 뇌파 드론 체험(BMI) 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뇌 과학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시민들에게 낯설고 어려운 뇌 과학 분야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자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삶의 방향을 안내하는 뇌 연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립과학관이 최신 과학 분야를 보다 폭넓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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