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스원, 폭염대비 에어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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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19-06-27 11:09 조회9,117회 댓글0건본문
올 여름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서울시는 ㈜에스원과 에너지취약계층의 선선한 여름나기를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에어컨과 냉방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기부전달식은 6. 24.(월) 14시 30분 은평구에 위치한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에스원은 작년 3,000만원 상당의 에어컨과 냉방비를 기부하여 에너지취약계층이 선선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에너지취약계층 30가구 대상으로 3,000만원 상당의 에에컨 등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한다.
2019년도 세부적인 지원내용으로는 청소년이 있는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총 2천45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지원한다. 특히 이 중에서 조부모 중 1분만 계시는 조손가정 및 청소년이 있는 편부가정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년 에어컨을 설치했던 퇴소아동 자립형 그룹홈 19개소를 대상으로 3백만 원의 여름철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한편, 기부 사업에 활용되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전액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도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작년에 이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선선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에어컨을 지원해 주신 ㈜에스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은 한여름 무더위에 더욱 취약하다. 우리사회 에너지빈곤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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