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5월 단오 날, 길림성 왕청현가야하예술단에서는 새로 건설한 왕청현장룡광장에서 야외취미문예공연을 조직하였다. 이번 활동은 왕청현가야하예술단에서 전체 단원들이 상호 교류를 진일보 강화하고 단결을 돈독히 하여 조선족민간문예단체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한 것이다.
가야하예술단의 전선금 부단장은 최근 5년래 가야하예술단지도부의 인솔 하에 이룩한 사업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고 나서 단결심이 강하고 노인들의 취미에 따라 여러 가지 문체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 더욱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했다.
창건 된지 5년이 되는 왕청현가야하예술단에서는 50세 중년으로부터 85세에 이르는 85명의 조선족어르신님에게 성악, 무용, 기악을 널리 보급해 여러 가지 문화오락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하기에 사회에서는 이 예술단을 활력과 젊음으로 충만 된 예술단이라고 부른다.
경연이 아닌 공연이기에 무대에 오른 회원들도 부담이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단원들의 신나는 공연은 박수소리와 함께 어우러졌으며 특히 마지막으로 출연한 <<우리 장단이 좋아>>는 선율과 함께 관중석은 어깨춤이 들썽하며 응원의 환성이 쏟아졌다.
/리강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