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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강시 조선족 설맞이 특별공연 성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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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1-26 13:42 조회8,3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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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14시,  목단강시 조선족 설맞이 특별공연이 “중국의 꿈, 민족의 정” 목단강시 소수민족 문화성과전시연출(文化成果展演) 행사의 일환으로  목단강시 문화 교류공연센터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목단강시 민종국, 목단강시문화광전신문출판국이 공동주최하고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이하 예술관으로 략칭)에서 주관한 이번 특별공연에 800여명의 조선족관중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

예술관 전체인원들과 아리랑합창단, 아리랑무용단의 합동공연으로 서막을 올린 “새봄을 불러일으키는 북소리”는 100여명 연원들의 열띤 연기와  무대, 음향, 조명의 완벽한 조화로 새해 축제의 마당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뒤이어 선보인 예술관 소년아동무용양성센터 꼬마출연자들이 춤의 파트너로 펼쳐진 구홍의 노래 “꽃 파는 처녀”, 기특한 소학생들의 춤 ”나와 그림자”, 중학생들의 활기 띤 현대무, 미아리 예술단의 “아박무(牙拍舞)”, 수준급가수들의 독창, 2중창, 소합창, 예술관과 아리랑가야금단의 조선족명곡 가야금병창 등 13개 다채로운  문예공연은 목단강시 12만 조선족들의 복된 생활품위와 정신풍모를 과시했다.

몇년래 목단강시는 민족사업의 “두개 공동”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민족단결과 사회 안정을 전력 수호하고 소수민족경제발전을 가속화하는 민족사업의 새장을 열어 선후로 성과 전국의 민족단결선진의 영예를 받아 않았다. 목단강시 12만 조선족 군중들은 중국공산당의 올바른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중국의 꿈. 조선족의 꿈” 의 실현과 지역사회의 정치경제문화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공연에 앞서 시민종국과 시 상업국에서 지난해 3달간의 평심을 걸쳐 선정된 목단강시 “10개 소수민족 특색 우수 음식점”을 표창 장려했다.

시민족종교국 시문화국을 비롯한 관련 영도들이 이날 모임에 참석했다.
/한민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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