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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기 소장, 구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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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2-03-31 21:18 조회4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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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벌고 잘 쓰는 구청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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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후보의 부동산 정책 전문가가 구로구청장에 출마한다.

 

구본기 구로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3월 29일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구 예비후보는 2016년 ‘나와, 내 친구, 우리 이웃이 왜 돈에 쪼들려 사는지를 연구합니다’라는 모토 아래 ‘구본기생활경제연구소’를 열고 시민의 곁에서 생활경제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보험, 부동산 등 일상적인 재테크 고민에서부터 불공정 상가임대차 계약, 임대료 상승으로 기존 주민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까지 개인과 사회 속에서 시민의 경제 문제를 함께 해결해왔다.

 

2019년에는 현실 문제를 정치로 해결하기 위해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1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서는 ‘부동산 정책 전문가’이자 시민 소통 창구인 ‘이재명의 눈’으로 활동했다.

 

구 예비후보는 “생활경제 전문가로서 노후를 걱정하고 시민들이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알고 있다”며 “이 고민을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로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돈 잘 버는 구청장’과 ‘돈 잘 쓰는 구청장’이다. 구 예비후보는 “구로구민이 직접 소유하고 감시할 수 있는 구민회사를 만들어 구민을 위해 쓸 수 있는 돈을 벌고 ‘행정 후불제’로 성과가 난 사업에만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정식 선거 운동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생활경제 분야의 전문성과 시민 삶을 개선하겠다는 치열한 문제의식으로 구민께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저서로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기울어진 관계를 드러낸 「합법적으로 임차인을 내쫓아 드립니다」, 도시재생이 불러온 젠트리피케이션의 민낯을 밝힌 「표백의 도시」, 투자 광풍 속 제대로 된 판단의 중요성을 강조한 「투자의 심리학」,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집대성한 「집값의 딜레마」 등이 있다.

/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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