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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변해야 내 삶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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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2-03-26 23:28 조회4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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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를 싣고 달리던 신축년호 인생열차는 365일 낯과 밤이 따로 없이 달리고 달려 어느덧 종착역에 도착했다. 이제 우리는 자의 든 타의 든 선택의 여지도 없이 또다시 우리를 대기하고 있는 2022년 검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임인년호 인생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해마다 새 열차에 타기 전에 우리는 저마다 지나온 한 해를 뒤돌아보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고 새해 장거리여행에 나에게 또는 이웃과 사회에 꼭 필요한 '물건'과 나에게, 이웃에, 또는 사회에 아무 쓸모없는 불필요한 '물건'을 가지고 승차하는지를 꼼꼼히 챙기고 승차해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어쩔 수없이 새 열차를 타게 되는데 열차에 오르기 전에 가끔씩 한번쯤은 내가 살아온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면서 본인이 세운 계획이나 목적, 꿈과 소망 등 희망사항과 좋은 습관을 얼마나 이루고 얼마나 배웠는지? 그리고 나쁜 습관을 얼마나 고치고 버렸는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승차하는 것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며 또 그렇게 한다면 인생의 새해 열차를 타고 가는데 그리 고 앞으로 인생열차를 타고 달리는데 실수와 차질이 없고 좀더 삶의 질을 더 한층 제고하고 발전을 가져오는 인생임을 의심치 않아도 될 것이다.

 

인간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도 알게 모르게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해도 과히 틀리지 않은 말로 된다. 왜냐하면 제 아무리 완전무결한 사람도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게 마련이다.

 

이를테면 내 몸과 주위 환경을 해치는 과도한 음주습관과 흡연, 나태하고 태만한 생활습관과 책임성과 진취심이 없고 늘 소극적이고 불평과 불만이 많고 부정적인 자세로 인생을 대하는 태도, 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고도로 문명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면 그에 따라 적극적으로 적응하고 부단히 자신을 다듬고 변화하고 발전과 비전을 가져와야 정답인데 그렇지 못하고 나만 여전히 낡은 전통 관념과 의식형태의 세속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집을 고집하고 오늘도 어제의 삶, 내일도 오늘의 삶을 연속하며 내 삶에 새로운 발전과 비전이 없는 삶, 또는 내 삶은 물론 이웃과 사회에 무책임한 태도 등등 나쁜 관행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좋은 습관을 배우고 몸에 습관화되려면 말처럼 쉽지가 않고 버리자면 아주 쉽다. 반면에 나쁜 습관은 배우고 몸에 익히기는 아주 쉬워도 그만치 고치고 버리기란 웬만한 용기와 의력이 없으면 아무리 세월이 흘러가도 내 삶에 아무런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아무리 내 몸속에 깊숙이 베일대로 베인 나쁜 습관과 그릇된 행동, 내 몸과 영혼에 오래동안 쌓인 때와 찌꺼기, 낡은 전통 관념과 의식형태 등 관행과 아집을 하루아침에 고치고 버리고 좋은 습관과 행동, 새로운 관념과 의식형태로 전환하기란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우리가 적어도 오염으로 그득찬 물독에 끊임없이 오염이 되지 않은 청정수를 끊임없이 부어 마침내는 오염이 없는 좋은 물로 가득한 물독으로 바뀌듯 인내와 의력, 용기와 결심을 가지고 하루, 또는 몇달, 혹은 한 해에 한 두가지씩 고치고 버리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산다면 얼마든지 성취하고 실현 가능하다. 그래야 점차 내 삶의 질이 좋은 면으로 변화되고 발전을 가져오는 것은 조금도 의심할 나위가 없다.

 

새해 벽두에 우리는 2021년 신축년의 새 인생열차를 타면서 새해가 오면 뭔가 새로운 일이 일어날 것만 같고, 그러면 내 삶도 큰 변화가 있겠지 하고 희망과 기대를 걸고 저마다 이런 계획, 저런 꿈과 소망을 이루고 자기에게 있었던 나쁜 습관은 고치고 좋은 습관을 양성하고 내 삶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가지기를 다짐하면서 열차에 승차한다. 그리고 또 1년을 달려 마침내 종착역에 함께 하차를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열차에 승차할 때와 다르게 많이 변한 모습으로 하차를 하고 어떤 사람은 열차에 승차할 때나 하차할 때나 하나도 변하지 않은 모습이다. 왜 그럴까? 그 이유를 살펴보면 살 줄 아는 사람과 살 줄 모르는 사람으로 나누어야 될 것 같다. 여기서 살 줄 아는 사람은 변한 모습이로 거듭난다. 즉 자기 삶에 대한 책임과 용기와 의력이 있는 사람이다.

 

변한 사람은 해마다 새해를 맞으면서 새해 자기가 이루려는 계획이나 목표, 꿈과 소망을 세우고 자기에게 필요한 좋은 습관을 하나씩, 또는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자기에게 불필요한 나쁜 습관을 극복하고 버리기로 목적을 정할 때 어디까지 자기의 한계와 능력에 맞는 실현가능성을 명확히 정하고 새해 인생열차를 타고 달린다.

 

때문에 똑같은 환경, 똑같은 여건, 혹은 남들보다 더 어려운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오히려 더더욱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과감한 결단과 의지로 불편은 창조를 낳고, 역경은 호경을, 불행과 불운은 행복과 행운을 만들어 변화된 모습으로 자기 삶을 살아간다. 반면에 변하지 않은 사람은 살 줄 모르는 사람일 것이다.

 

살 줄 모르는 사람은 새해를 맞으면서 새해 자기가 이루려는 계획이나 목표, 꿈과 소망, 자기에게 필요한 좋은 습관은 배우고 자기에게 불필요한 나쁜 습관을 급복하고 버리려고 목적을 정할 때 자기의 한계와 능력, 실현가능한 목적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항상 타성과 허욕에 빠져 목적을 정하다 보니 남과 똑같은 환경과 똑같은 여건, 혹은 남들보다 더 좋은 환경과 여건에서도 자그마한 고난과 고통, 상처, 불편, 역경, 불행과 불운이 닥치면 신심과 용기, 인내와 의지, 슬기로 극복하거나 해결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심과 용기를 잃고 회피하기에 급급하고 주저앉아 불평, 불만을 쏟아내고 모든 것을 쉽게 포기한다. 그래서 해마다 변화와 발전이 없고 어제의 삶의 연속이 되어 죽을 쑤고 만다.

 

나의 한 친구는 15살 때부터 담배를 피웠다. 담배도 하루에 두 갑 정도 피웠고 마작이나 카드를 하면 세 갑도 모자랄 정도로 골초였다. 그러던 친구가 30세일 때 친구의 중학교를 다니던 아들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담배를 피우다가 선생님께 발각되고 친구도 그 일을 알게 되었다.

 

친구는 연 며칠 생각 끝에 담배 피우는 아들의 버릇을 떼려면 우선 자기부터 담배를 떼야 한다고 결심하고 아들이 보는 앞에서 집에 있던 담배를 몽땅 부엌 아궁이에 태워버리고 그날부터 담배를 끊었다고 아들과 약속했다. 그리고 친구는 그 약속을 오늘까지 30년을 지켜왔다.

 

물론 친구가 아들과 금연을 약속한 그 이후로 친구의 아들도 금연했고 열심히 공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복단대학에 입학했다. 친구의 금연이 이처럼 좋은 효과를 가져 온 것은 결심이 명확하고 의지가 강했고 친구가 새롭게 변했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늘에서 피자가 떨어지는 일은 결코 없듯이 아무리 새해가 오고 새날이 온다 해도 내가 새로워지지 않고 변하지 않으면 새해가 오거나 새날이 와도 결코 나의 삶은 새로워지지 않는 허구 헌 날과 한 해를 되풀이하는 죽을 쑤는 삶이 되풀이될 것이다. 녹은 어디서 오는가? 물론 쇠에서 생긴다. 쇠에서 오는 녹이 쇠 자체를 못 쓰게 만든다. 일상적인 타성과 게으름, 인내력부족을 녹에 비유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투철한 각성과 비전, 분발, 인고의 아픔을 통해 녹은 저절로 제거되듯 우리의 삶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는 것이다.

 

우리네 삶은 무한한 것이 아니라 유한하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한계가 있다. 새해는 우리에게 새 희망을 주기에 인색하지 않고 어느 누구에게나 평등한 조건과 환경을 부여한다. 종착은 동시에 시발이다.

 

우리는 2021년 인생열차에서 하차와 동시에 자의 든, 타의 든 또다시 막무가내로 2022년 임인년 새해 인생열차에 승차해야 한다. 승차에 앞서 우리는 금년 새해부터는 죽을 쑤는 삶에서 벗어나 저마다 자기의 한계와 능력에 적합하고 이룰 수 있는 실현가능한 계획과 목표, 꿈과 소망을 가지고 자기에게 필요한 좋은 습관과 자기에게 해롭고 남에게 해롭고 사회에 해로운 나쁜 습성과 습관을 고치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품' 과 충실, 열정, 인내, 감사, 헌신, 미소, 즐거움, 건강, 길함(吉祥)만 가지고 승차해야 한다.

 

또 자기와 이웃과 사회에 불필요하고 해가 되고 독이 되는 나쁜 습관, 타성과 허욕, 게으름, 고통, 고민, 슬픔, 망연자실, 무력함, 불평과 불만 등 '위험물품'은 지나간 2021년 열차에 미련 없이 버려버리고 새해 인생열차에 승차하자.

 

산중의 왕인 호랑이의 위풍과 기세를 가지고 새해 2022년 임인년호 열차에 승차하여 종착역에 내릴 때는 적어도 내 삶이 어제의 삶보다 더 낳은 새롭게 변한 오늘의 삶으로 되어야 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낳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 될 것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가꾸고 다듬으면서 내 삶에 질적 변화와 발전을 가져와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 태어나는 것이 인간의 진정한 도리가 아닐까?

 

2022년 한 해는 우리 모두가 내가 변하고 내 삶이 변화를 가져오는 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임인년 새 인생 열차에 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허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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