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KTV 국민영상제 수상작 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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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1-12-11 02:52 조회584회 댓글0건본문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1 KTV 국민영상제’의 수상작들이 가려졌다.
KTV 국민방송(원장 성경환)은 ‘2021 KTV 국민영상제’ 독립예술영화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은 홍용호 감독의 ‘배심원들’, 일반인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은 김성화 씨의 ‘다시 보는 세한도’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독립예술영화 최우수상(영화진흥위원장상, 상금 200만 원)은 박준영 감독의 ‘의자 위 여자’,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지혜원 감독의 ‘안녕, 미누’가 차지했고, 일반인 부문 최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상금 200만 원)은 원희수 씨의 ‘여름눈’,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이혜영 씨의 ‘자개: 명성과 골목’이 받았다.
KTV는 편성 시간을 시청자에게 되돌려준다 취지로 지난해 첫 시행에 들어간 '편성개방 정책'을 통해 올 한 해도 시청자가 기획·제작한 영상물과 독립예술영화의 방송 신청을 받았다.
심의를 통과한 작품에 소정의 채택료를 지급하고 매주 방송으로 시청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21 KTV 국민영상제’는 한 해 동안 편성개방 정책으로 발굴된 우수한 영상물을 재조명하고 국민과 함께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폐막식을 열지 않고 모든 상영작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상영하는 온라인 축제로 치러졌다.
본선에 진출한 독립예술영화 20편과 일반인 제작 영상 20편을 12월 4~10일 KTV 홈페이지 내 국민영상제 온라인 상영관에 올려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독립예술영화 부문과 일반인 영상 부문 각각 외부 전문가 5명씩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이 독창성·공익성·완성도 등의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KTV 성경환 원장은 “국민영상제는 KTV 본연의 임무인 공공성 강화는 물론 개방성 확대를 통한 국민 참여의 확실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새해에 더 많은 영화·영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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