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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연합회(韩民族联合会)


KCNTV한중방송(채널:30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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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 된 기분,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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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1-11-23 20:21 조회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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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나”가 발표된 후

2021년 11월 8일,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나”란 글이 한민족신문에 발표되고 연이어 한중방송에서까지 송출되자 SNS에서도 댓글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지금은 통신이 원활하니 삽시에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갔다.

 

신문과 방송을 접한 분들은 너도나도 댓글을 달거나 음성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는 스타가 된 기분이였다. 여기서 그중 일부만 소개하고자 한다.

 

KCNTV한중방송의 정명선국장님은 이렇게 쓰셨다.

 

박정옥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눈물 없이 읽어 내려갈 수 없네요. 자신의 생명보다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는 꽃다운 엄마의 모성애, 정말 감동적입니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기에 오늘의 기적이 있을 수 있는 건 아닐까요?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김보옥 선생님께서는 "한중방송 만들기" 방에서 댓글을 열심히 달던 제가 글도 아주 잘 쓰셨다며 더 큰 활약 기대하셨다.

 

최영철 선생님께서도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박정옥님, 사선의 문턱에서 암 공포를 느끼지 않고 침착한 처사, 남겨질 자식에 대한 애틋한 사랑, 이로해서 만난 좋은 운, 잔잔한 흐름으로 잘 묘사했습니다. 계속 힘내서 글 쓰시기를 부탁합니다.

 

고향친구 김정옥 선생님은 이렇게 쓰셨다.

 

정옥이 쓴 글 잘 보았소. 문장 참 잘 썼더구만. 읽는 동안 그냥 울었소. 그때 젊은 나이에 그런 병에 걸렸었다니 얼마나 가슴 아팠던지?! 그때 위로하던 일이 생각나오. 10개월 되는 우리 애기를 업고 갔었지. 지금 생각하면 추억으로 남소. 우리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 우정을 가슴 깊이 간직하면서 서로 생활의 길동무가 되여 마음으로 안위하면서 살아 가기오.

 

북경에 계시는 서정옥 선생님께서도 반가와 하시면서 “박정옥 선생님은 저의 중학교시절 조선어문 선생님”이시라면서 축하하셨다.

 

또 한중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천희 선생님께서도 댓글을 올려 칭찬해주셨다.

 

박정옥 선생님, 좋은 글 우선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꽃다운 나이에 이런 아픈 사연이 있었네요. 자신의 의력과 남편의 정성, 그리고 오빠의 사랑으로 지금의 행복이 있네요. 오빠도 우리 고향에서 유명한 법의였으니 모두 알고 있는 분이셨죠. 더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부탁합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오.

 

이외 “한중방송 만들기”에서 호라동중인 조시영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고무해 주셨다.

 

박정옥 선생님의 글을 읽고 몇 번이나 울컥하는 감정을 가까스로 참으면서 읽어 내려갔습니다. 자신의 고통과 아픔보다 먼저 아이를 생각하는 위대한 모성애-본능이라고 하지만 생명 앞에서는 한없이 나약해질 수도 있으신데. 너무 좋은 훈훈한 스토리, 내내 빠져서 들었습니다. 정명선 선생님의 정다운 해설로 더 친화력 있게 다가와서 마치 바로 제 옆에서 발생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중국 청도에 사는 차설매 선생님께서도 댓글을 보내왔다.

 

박정옥 선생의 글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오진으로 죽을 번 했던 정옥씨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는데 축하를 보내고 싶고요. 남편이 아가에게 젖을 얻어 먹이는 장면 정말 심청아버지 같기도, 한편의 드라마 같기도 하여 너무 생동하고 눈물 나게 하네요. 죽음을 앞두고도 아가의 운명만을 근심하고 걱정하는 어머니의 위대한 모성애도 잘 표현했어요. 그리고 큰 병에 걸렸을 때는 한 곳에만 머물지 말고 큰 병원에도 가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교훈도 주는 글이네요. 그때의 아기와 남편의 지금 상황은 어떤지 알고 싶네요. 박정옥씨, 건강하게 남은 여생 즐기기를 기원합니다.

 

목단강사범 2기 동창그룹은 경사가 난듯하였다. 김정호 회장은 이렇게 썼다.

 

박정옥이 쓴 글 읽고 정말 눈시울이 뜨거워 나요. 말로는 들었지만 글을 보니 더 새롭네. 그때 젊은 나이에 얼마나 고통스럽고 눈물을 많이 흘렸을까 짐작이 가네. 글도 잘 썼거니와 직접 본인이 죽음의 변두리까지 갔다가 왔으니 얼마나 생명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함을 심심히 느낄 것이요. 행복한 오늘의 생활 잘 누려가세.

 

언제나 열정으로 넘치는 박명숙 선생님도 글 접하자 바로 응원의 글을 보내왔다.

정옥이 글 정말로 실감나게 잘 썼어. 눈물 없이는 못 읽겠더라. 말로 들을 때도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글로 쓰니까 더욱 가슴에 와 닿네. 우리 그룹은 참말로 재간둥이들이 많아요. 나는 발 벗고 뛰어도 못 따라 가겠네요. 그룹의 모범생들을 따라 배워야지요.

 

동갑친구 전태희도 뒤질세라 보내왔다.

 

죽음의 문턱에다 발을 들여 놓았던 우리 동갑친구 박정옥 여사. 병원 의사들이 오진으로 암증이란 청천벽력 같은 사형선고를 받았을 때 자기의 육체 고통보다 7개월 밖에 안 되는 어린 자식을 가슴 터지게 아파하는 모성애의 심리묘사를 읽으면서 독자인 우리들도 같은 심정으로 따라 울었소.

 

천만다행으로 오빠의 정확한 결단으로 병을 더 지체하지 않고 수술을 제때에 받았기에 기적적으로 병집을 깡그리 수습하고 재생의 기회를 찾았으니 정옥씨의 운명은 구사일생으로 불행 중의 행운아라고 봐요.

 

그 후로 지금까지 줄곧 건강한 신체로 그 누구보다 각 방면에 우수하게 인생을 엮어오고 있으니 친구로 된 우리로서는 너무도 기뻐요.

 

그때의 7개월이였던 아들이 이젠 국가의 중임을 떠메고 활약하고 있으니 정옥씨의 인생은 죽음의 구덩이에서 복덩이를 머리에 이고 돌아온 셈이요. 앞으로의 인생은 날 따라 번영하고 장수할 것이니 매일매일 즐거워하면서 긴긴 세월을 주름잡아 나가기를 충심으로 축원해요!

 

고향동창 현송절도 빠질세라 이런 글을 보내왔다.

 

박정옥이 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나”를 눈물 머금고 단숨에 다 읽었어요. 죽음의 판결을 받고 자기보다 7개월 밖에 안 되는 애기의 앞날만을 걱정하는 모성애에 너무 감동되였고 애를 데리고 가는 아빠의 마음 아픔에 눈물이 나요. 열차안에서 서로 애기에게 젖을 먹이려는 애기엄마들의 애심에서 이 세상에 좋은 분들이 이렇게 많음에 놀랍고 감동이네요. 목릉에서 명성 높은 의사인 오빠의 현명한 결단, 개혁개방의 덕분으로 북경의 의술 높은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 받고 살아났으니 어쨌든 행운아래요. 지금까지도 덤으로 사는 인생 잘 살아온 것 같이 남은 여생 아름다운 저녁노을마냥 더 아름답기를 기원해요.

 

동창생 박순금도 댓글 올렸다.

방금 박정옥의 글을 읽어봤는데 아주 잘 썼고 생명의 기적을 이루어낸 놀라운 사건이 묘미하기만 해요. 정말 하늘이 내려준 복이 아니라면 정옥이 제2의 생명을 얻을 수 없었잖나 싶네요. 아주 생동하게 잘 썼어요.

 

장태숙도 뒤질세라 글을 보내왔다.

 

정옥이 쓴 문장 잘 읽었어. 그전에 얘길 들었지만 문장을 보니 더 상세한 것이 정말 감동이야. 지금 이야기니 그렇지 그때 정옥이와 정옥의 남편은 얼마나 놀랐겠어. 애기가 겨우 일곱 달인데. 천만다행인 것은 훌륭한 오빠가 있었기에 빨리 북경에 와서 수술했기에 병도 똑똑히 알았고 병이 더 커지지 않아서 회복도 빨리됐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지? 어쨌든 지금은 아들딸 다 훌륭히 키웠고 둘이 건강하니 좋네. 정옥이 부부간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가세요.

 

차순단 동창의 글도 나의 마음을 움직인다.

 

정옥이의 실화가 한민족신문에 실려서 잘 봤네요. 글 실력도 좋지만 그보다 죽음의 문턱을 경험했다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그 의력으로 지금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남부럽지 않게 잘 살아가고 있으니 진짜 감동 실화이요.

 

김련순의 댓글이다.

 

정옥이의 진실한 이야기 감명 깊게 잘 들었소. 인생의 길에는 참으로 난관도 많지. 죽음의 문턱까지 갔어도 지금은 누구도 부럽지 않게 잘 살고 있잖아. 우리 모두 남은 인생 하루하루를 소중하고도 유쾌하게 건강하게 잘 살아가요.

 

이밖에도 양금진, 설금화, 김영애, 김화선, 김해숙, 송문희, 조창룡 등도 전화나 영상통화로 축하해 주었다.

 

연 며칠 나의 폰은 쉴 사이 없었다. 그때마다 나는 감동에 감동을 받았다.

 

저의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에서 눈물 없이 읽을 수 없다는 것과 꽃다운 나이에 자신의 죽음보다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는 모성애에 대한 댓글이 제일 많았습니다. 그리고 애기 아빠가 열차에서 젖 얻어 먹이는 장면을 심청이 아버지에 비유하는가 하면 큰 병에 걸렸을 때 한 병원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여러 병원에 다녀야 한다는 것을 댓글로 다시 한번 강조하였습니다. 저의 글을 읽고 너무 좋은 댓글을 달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민족신문, 한중방송에서 저의 글을 발표해 주고 여러분들의 응원의 댓글도 받게 해 주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예쁜 목소리로 깊은 감정에 푹 빠져들어 가게 읽어주셨는지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많이 부족한 저의 글을 한민족신문에 기사로 발표해주시고 또 한중방송에서도 음성으로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한민족신문과 한중방송을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정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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