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신이 거두어지지 않아 국회의원으로서 더 이상 활동하기 어렵다”며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곽상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저와 저의 아들과 관련한 보도가 계속되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저 역시 마음이 무겁다"고 하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건의 실태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면서 꼭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가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