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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서울 여의도서 총 궐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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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2-11-02 03:14 조회3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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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는 19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앞 광장에서 관광산업 생태계복원을 위한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집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광업계의 처음으로 되는 총궐기대회였다.

 

이날 있은 관광업계 생태계복원을 위한 총궐기대회에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를 비롯한 전국 17개 광역시도 관광협회, 업종별 협회와 단체 임직원 등 1,784명의 관광인들이 함께 했으며 송재호 의원, 민병덕 의원, 김승수 의원, 류호정 의원, 황보승희 의원 등 국회의원과 서울특별시 송경택 의원, 문성원 의원, 이효원 의원도 함께 자리를 같이 했다.

 

궐기대회에서는 지난 3년간 갖은 고생을 다 겪으면서도 미래의 관광산업을 위해 기대를 걸었던 관광인들이 이제 더는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호소하면서 전국 4만여 관광업체와 200만 종사자 대부분이 생업절벽, 생계절벽, 생존 절벽에 다달았지만 아직까지도 정부의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하면서 관광산업 재건을 위한 합당한 지원대책이 나올 때까지 국민을 향한 호소를 끝까지 이어갈 것을 다졌다.

 

대회장인 양무승 회장도 “지난 3년간 관광업계는 모든 경제활동을 포기하고 오직 정부의 방침에만 귀를 기울여 왔으나 그 결과가 참담하다, 1월의 손실보상법 개정을 위한 여야 합의는 휴지 조각이 되었고 3월의 임시국회는 무너진 관광산업이 안중에도 없었다”며 “정부가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지만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또 집회도중 관광인들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향해 행진시위를 가지고 손실보상법상 관광업종 추가와 신속보상,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부 지원,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대통령 직속 콘트롤타워 구성, 특별고용유지업종 지정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연장, 무비자 확대와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등 비자정책 개선, 관광산업의 산업업 지위 보장과 조속한 산업표준안 확립, 관광산업 위기관리 및 재건을 위한 특별펀드 조성, 관광인력 재확보 및 인력대란 해소 정책 촉구, 관광산업 해당 업종 재해, 재난 보상보험 신설 등에 대한 촉구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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