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수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1-06-04 20:02 조회941회 댓글0건본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 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지역활력증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 대회는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한국지방신문협회‧한국일보 등이 후원하는 전국구 규모 대회다.
본 대회는 지방 정치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 확산하고, 격려, 포상의 포지티브 캠페인을 통해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 및 활동을 지원, 육성하며, 시민 주권의 선진적인 다원적 문명 국가를 위한 건강한 정치부문 주체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선정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2개 부문이다. 각 부문별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공동체역량 증진,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미래 개척 분야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여기에 ‘코로나19 대응’이 특별주제로 추가됐다. 심사 기준은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참신성, 자기계발 등이다.
민선7기 구정 비전을 ‘구민과 함께! 더나은 미래, 탁트인 영등포’로 정한 채 구청장은 구정 운영에 있어 가장 최우선 가치는 다양한 구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라고 주창하며 협치를 통한 구정 혁신을 추구해 왔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이번 수상 이유가 된 지역특화산업,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활성화 사업이다.
구는 해당 사업 추진에 있어 특화사업자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숙박‧외식분야 협력기관 35곳을 유치하는 한편 의료관광협의회 및 분과 실무추진단 등을 구성하는 등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한 소통과 협업으로 의료관광 인프라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구는 ‘2020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190개 특구 중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 유치 수가 전년 대비 192.4%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의료관광 분야 고용인원 및 매출액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특히 의료관광협의회를 필두로 하여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스마트메디컬 특구 의제 발굴 및 공동 협력을 추진한 점에서 사업의 참신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평소 소통과 협치에 주력해 온 점이 뜻깊은 상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하며 구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길운 기자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