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정책방송원 청사에서는 KTV국민방송 신임 하종대 원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하종대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KTV는 정부의 정책을 올바르게 효율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국정 비전과 목표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면서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으로 정부가 운영하는 방송 채널인 KTV국민방송은 1961년 대한뉴스와 문화영화를 제작하는 국립영화제작소로 출범한 뒤 지난 1995년부터 케이블TV 공공 채널로 개국했다.

하종대 원장은 채널A 보도 본부 선임기자, 디지털통합뉴스센터장 동아일보 사회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동아일보 베이징 특파원을 지냈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