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진문화재단(사장 한진섭)이 오는 10월 26일(수) 19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2회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Begin Again 광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단원 및 특별 게스트 오상택(테너), 우경식(바리톤) 등 30여명이 출연해 한국가곡, 오페라, 뮤지컬 메들리 등을 선보임은 물론 퍼커션, 첼로, 신디사이저 연주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제22회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전 연령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https://naver.me/xjL4uf4P)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음악을 통해 소통과 치유의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는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은 1995년 ‘어머니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공연 등의 활동을 통해 광진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2006년 “제35회 서울시여성합창경연대회” 금상, 2007년 “LG휘센 서울시경연대회” 장려상, 제12회 “대통령배 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코로나19라는 길고 긴 터널 속에서도 끊임없이 합창 연습을 이어온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이 3년 만에 관객을 만나게 되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선보일 합창단의 하모니를 통해 관객 모두가 다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이 전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구립합창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