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 컨벤션센터에서 한민족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개최된다.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올해 대회에는 약 40개국 2,000여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하고 총 200여개 기업과 기관에서 기업 상담회와 기업전시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한상대회 개최 20주년을 맞아 한상의 정체성인 기업가 개척자 정신을 재조명하고 참가자들 간의 한상 네트워킹 구축기회를 더욱더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곤 이사장은 “올해는 20년 한상대회의 역사에 걸맞게 울산을 포함한 전국 유망 기업과 한상경제인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대회를 통해 한상을 통한 해외진출 국내 청년의 일자리 창출 모국 투자 유치 등 울산을 포함한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