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의원, PCR검사 전국확산 위해 지방단체장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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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1-02-26 12:44 조회1,231회 댓글0건본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 각광받는 신속PCR(유전자증폭) 검사의 전국 확산 위해 전국 226곳 시장·군수·구청장과 머리를 맞댄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오는 25일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코로나1년, 경제의 봄을 맞이하자 : 방역과 경제활동 두 마리 토끼잡기’ 토론회를 김영배 의원과 공동 주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존의 정확하지만 진단속도가 느린 기존 PCR검사와 진단속도는 빠르지만 정확도 논란이 있는 신속항원검사의 한계를 극복, 신속성과 정확성 모두 확보한 ‘신속PCR 검사’ 전국 확산 방안이 논의된다.
이 의원은 “코로나 1년, 국민은 지쳐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제한으로 방역 1단계 체계를 갖췄다면 이제는 방역과 경제활동 모두 가능한 2단계 방역으로 진화할 때”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기조발제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비효율성 및 개편 필요성을 제시한 김윤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지자체 코로나 극복 사례로 이항진 여주시장과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토론자로 김영수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이 나선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소속 226곳 기초자치단체장 중 수도권·충청권·강원권 등 20여 명이 현장 참석하며, 나머지 단체장들과도 유튜브 채널‘이광재 TV’ 생중계로 실시간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홍영표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축사를 통해 힘을 보탠다.
이 의원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 놓고 공부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가게 문을 열고, 중소기업이 공장을 다시 돌릴 수 있어야 한다”며 “주 1회 신속PCR 검사의 전국 확산으로 경제활동과 학교교육을 재개하려면 전국 권역별 신속PCR 시범사업 설계 등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여주시는 1시간 이내 음성 여부 나오는 신속PCR 검사를 활용,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는 한편 음성자가 활동 가능한 ‘코로나 안심존’을 구축해 물류센터·아울렛·5일장 등 방역과 경제활동 두 마리 토끼 잡기의 가능성을 보였다.
여주시에 이어 전라남도 영암군에서도 대불국가산업단지·삼호조선소 등 근로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신속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교육기관으로는 서울대학교에서 학교 문을 열기 위해 신속PCR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주 광산구는 신협, 새마을금고와 함께 무담보·무보증, 1% 초저금리로 3차에 걸쳐 300여 명에게 15억 원을 대출, 자금 마련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 모델을 마련한 바 있다. /전길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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