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가 평생학습 대표도시로 재탄생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2016년 6월, 대림동 소재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울 남부학습센터가 양천구 목동으로 이전해 감에 따라 비어있는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구민 평생학습을 선도할 YDP미래평생학습관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금) 밝혔다.
구는 YDP미래평생학습관이 구민의 자유로운 배움과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학습 동아리 운영, 재능기부 문화의 활성화 등 선순환 학습공동체 구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YDP미래평생학습관’이 구민 모두가 자유롭게 배우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애용되길 바란다”며, “영등포 구민 누구나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도록 더욱 내실 있는 교육정책을 펼쳐, 평생학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