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시 남녀가 생각하는 결혼생활에 반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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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민족연합회 작성일23-07-26 12:55 조회2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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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우자와 이혼을 하면서 결혼 생활에 대해 본인이 반성해야 할 사항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에서는 남녀 간의 대답에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다.
남성은 ‘신뢰감을 못줌(32.1%)’, 여성은 ‘차이인정, 노력미흡(33.2%)’을 각각 가장 높게 꼽았고 2위 이하는 남녀 똑같이 ‘상대 존중 노력 미흡(남 24.3%, 여 26.3%)’, ‘공감대 형성 노력 미흡(남 19.7%, 여 18.2%)’ 및 ‘역할 수행 미흡(남 16.6%, 여 15.0%)’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남성은 결혼생활 중 부정행위나 경제활동 상의 문제 등으로 배우자에게 신뢰를 잃는 경우가 많다”라며, “여성은 남편이 생활자세와 습성 등에서 본인과 차이가 있을 경우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잔소리를 하거나 고치라고 닦달을 하여 상대의 심기를 건드리기 일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동규 대표는 “결혼을 했다고 하여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평생 같이 살 필요도 없고 또 이혼이 보편화 됐다고 하여 이혼을 너무 쉽게 결정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며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과 이혼을 하는 것이 각각 본인 및 자녀 등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한 후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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