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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옛 고향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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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금화 작성일22-07-07 00:00 조회3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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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찾아오면

잠자리 떼 하늘 덮고

 

개구리 합창단이

빨간 노을 읊어가던

 

고향의 멋진 멜로디

어디에가 잠자냐

 

천둥이 울려오면

푸른 곡식 허릴 펴고

 

무지개 다릴 놓아

시냇물을 물들이던

 

꿈에도 그리던 모습

찾아볼 수 없구나

 

고향땅 찾아오는

강남 갔던 청제비도

 

여기가 어딘가고

낯설다며 지지배배

 

아, 정 깊던 고향

어디에로 갔느냐

/리승기

[이 게시물은 한민족연합회님에 의해 2022-07-25 09:54:24 일반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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