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망설이게 한 요인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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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민족연합회 작성일23-07-26 12:45 조회324회 댓글0건본문
전 배우자와 결혼 생활 중 이혼 여부로 고심할 때 이혼을 망설이게 한 요인을 묻는 질문에서 남녀 간의 대답은 엇갈렸다.
남성은 30.1%가 ‘그 동안(결혼 생활 중)의 노력’으로 답해 가장 앞섰고 여성은 ‘불투명한 미래’로 답한 비중이 28.6%로서 첫손에 꼽혔다.
2위로는 남녀 모두 ‘자녀(남 26.3%, 여 27.0%)’를 들었다.
3위 이하로는 남성이 ‘불투명한 미래(21.2%)’와 ‘이혼에 대한 선입견(15.1%)’ 등을, 여성은 ‘이혼에 대한 선입견(22.0%)’과 ‘그 동안의 노력(15.8%)’ 등으로 답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 특히 10년 이상 장기간 결혼생활을 영위한 남성들은 그 동안 가정의 주 경제권자로서 집을 마련하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재원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 질주한 과거가 아깝게 생각된다”고 했고 “여성은 그 동안 경제적 보호막 안에 있다가 울타리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대해 불안감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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