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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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민족연합회 작성일26-03-08 20:02 조회15회 댓글0건본문
“엄마의 눈물”이란 제목에 필을 들려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움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엄마의 아픔 마음을 전혀 몰랐기에 더욱 마음 쓰리고 아픔니다. 내가 이세상을 조금 알았을 때엔 나에게 오빠둘 언니 있었습니다 큰오빠와 나 나이차이는 12살차이로 모두이붓 형제였습니다.
우리엄마는 훤칠한키에 호리호리한 몸매 항상 쪽도리 머리에 은비녀 꽂으시고 조금 넓은이마에 검정치마 흰저고리 받쳐입은신 순수한 조선의 여인이였습니다. 육이오전쟁때 전남편은 전선에서 전사하시여 어렵게 세자매를 키웠습니다 가냘푼 여자의 몸으로 하루하루 닥치는 일을하여 자식들 위해 긍긍정정 살아왔습니다. 그러중 우리아버지를 만나55년생 내가 이세상 보게 되었습니다 .
내가 7곱살 되던해에 나와 제일 재미나게 놀아주고 의지하던 작은오빠는 사고로 이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당시 내 나이가 너무 어려서 어떠한 상황인줄 전혀몰랐고 엄마는 앉으나 서나 눈물로 세월 보냈습니다. 큰오빠는 내기억으로 집에 없이 가끔 집으로 놀러와서 보군했죠 큰오빠의 일터가 지질탐사원이라 드문드문 집에오셨고 언니한분 있었지요 작달만한키에 좀 감실감실한 피부 부리부리한 두눈, 언니와 엄마와 각별한 사이였고 우리엄마의 한쪽 날개와 같았습니다.
엄마가 있는 곳엔 언니가 있었고 언니가 있는곳엔 우리엄마가 있었죠. 엄마는 그당시 조선 팔도 각 배달되는 식품창고 회계사로 근무했죠 그러다보니 우린 먹을걱정 전혀 하지않도 되였습니다. 시간은 흘러 내가 열살 되던해에 우리언니는 어느때부터인가 시름시름 아프셔서 엄마는 언니를 항상 옆에다 끼고 살다싶이 데리고 다녔죠. 언니의 병은 날이갈수록 깊어만 갔습니다.
병이 깊으면 장군도 감당못 하듯이 언니의 병은 날마다 더 악화되여 엄마는 언니를 살려보려고 좋다는약은 다써보라았고 명의란 명의다보여도 언니병은 나을 기미조차 없었습니다. 그당시 조선에선 오일 마이실 엄청 구하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엄마는 야미로 중국에 다니는 장사꾼한테 비싸게 사서 언니한테 쓰군했죠 그러나 언니병은 엄마의 노력에도 모든게 물거품 되였습니다.
기억으로 어느 하루 엄마가 나 보고 “언니 병 위태로우니 언니 볼러 한번 가자” 하기에 책가방을 벗서던지고 병원으로갔습니다. 동굴동굴하던 언니 얼굴 피끼 하나없이 비쩍 여윈 몸매 그래도 동생왔다고 간신히 몸을 일으켜서 맞아주었습니다. 엄마는 언니를 보는 순간 울음을 참지못하고 밖으로 뛰여나갔습니다. 그때 언니는 나의 손을 잡으며 “춘자야 인젠 엄마에겐 큰딸 춘자밖에 없다 엄마가 너무 불쌍하니 니가 엄마를 많이 위로해 줘야한다.
알았지.” 그 당시 언니의 깊은뜻은 잘 몰랐으나 언니는 이세상 떠난다는 정도는 알았죠. 그래서 나도 언니앞에서 눈물글썽 이며 머리만 끄덕끄덕이니 언니는 나를 돌아서라 하면서 저의등을 꼭 껴안아주었습니다. 그것이 언니의 마지막 만남로 기억됩니다. 언니가 돌아가신 다음 들은 이야긴데 언니의 병은 간경하 복수 페렴까지 안좋았다고 하였습니다. 언니는 병원에 있으면서 절때 내가 병 문안 가는걸 동의하지 않았다고 하며 혹시나 나에게 전염될가봐 마지막까지도 나를 등 돌이라 하곤 저를 꼭 껴안아 주었던 겁니다. 이렇게 우리 엄마는 효녀 큰 딸을 잃었습나다. 언니를 잃은 우리 엄마 마음 오죽했으리라 자식과 같이 따라죽지 못한 우리 엄마의 마음였을겁니다. 엄마는 “니가죽으면 난도 못산다”고 언니 앞에서 말씀 하셨을때 언니는 “엄마 춘자는 어떻하구” 라고 엄마를 위안해주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엄마는 하루도 눈물 마를 날 없어으며40대 초반부데 우리엄마는 얼굴에 화장 한번 하지 않고 머리파마 한번 하지 안으시고 쪽도리 머리에 은비녀 꼽고 다니시였습니다. 죽은 자식들 가슴에 묻고 엄마는 울엄마는 이 한세상 눈물로 사셨습니다. 엄마가 하도 마음붙일데가 없어 나를데리고 점집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점쟁이 나를보더니 “넌 여기서 살면 단명할 운이야. 여기를 떠나야해” 울 엄마는 얼굴 하얀게 찔렸습니다 달랑 하나밖에 없는 나마저 잃어버리면......
엄마는 더지쳐할수도없이 나를 데리고 두만강을 넘어왔습니다 이렇게 우리엄마는 나를 이세상에서 끝까지 지켜주었습니다. 지금 엄마를 생각하면 넘 가슴아픔니다. 엄마의 눈물 눈물이 아니라 피눈물이 아니였나 생각납니다. 뒤늦게야 엄마의 가슴 아픔 마음 알았을때 엄마는 지금 어디에… 언니절반도 못한 이자식때문에 목숨으로지켜주신 우리엄마 내가 무슨말 아무리 하고 눈물로 글을 쓴다해도 어찌 엄마의가슴 아픔 사연 글로 다 적어낼수있을가? 어찌 피멍든 엄마의 피눈물 다 토해낼수 있을가?
/최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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